둘째 녀석 대학등록금 송금 때문에 달러환율 변동에 요즘 참 민감합니다. 원달러에 여러 영향이 있겠지만, 그 중에 미연준의 기준금리를 무시 못합니다. 최근 주춤했지만, 미국은 여전히 건조한 일자리 증가 추세,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실업률 수준에 근접하는 노동시장 상황을 보면서 고용시장의 활황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아직 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 같고, 다시금 기준금리 인상카드를 만지작 하는 모양세입니다. 아마도 7월 인상이 유력시 되는 듯 합니다. 원달러 환율 악화가 예상되다 보니 지금 달러를 사 둬야 할지, 8월에 시장이 안정된 다음 살지 고민하면서도, 이렇게 고용시장이 활황세를 보여주는 미국이 부럽습니다. 빅테크기업들은 인원 감축한다고 난리던데, 미국 산업 전반의 모습은 아닌 모양입니다. [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