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Chat GPT가 워낙 화두이다 보니 재미있는 얘기가 참 많이 들립니다.
우선 첫 싸움은 구글과의 검색엔진 부문입니다.
사실 구글은 Open AI보다 먼저 대화형 AI를 준비했지만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찾지 못해 시장출시가 늦어진 건데 그걸 마이크로소프트가 Open AI 통해 먼저 치고나간 거죠.
구글이 광고비 수익모델을 여전히 어떻게 해야 할지 정리 못한 상황에서 Chat GPT에 대응 중인데 이겨도 이긴 싸움이 결국 안될 듯 합니다. 광고비 수익모델에 대한 해답을 아직 구글은 찾는 중으로 보이죠.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료형 모델을 통해 답을 찾아 가는 중인 듯 합니다.
MS Office에 Chat GPT를 결합한 모델이 이용료가 거의 두 배로 인상되네요.
이용료 인상폭이 부담스러우면서도 이걸 이용했을 때의 결과물과 인상 비용을 다른 무엇으로 Trade-off 시킬지를 기업체들 역시 찾아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런 와중에 흥미로운 싸움을 계속 추가하는 모양새입니다.
그 다음은 아마존입니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센터 투자에 40년까지 35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는데 아마존 클라우드를 통해서는 Chat GPT 이용이 안된다네요.
마이크로소프트는 광고수익 모델이 Chat GPT와 같은 AI 결합 모델에서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부적으로 내린 모양입니다.
이를 다양한 수익형 모델을 통해 찾는 형국이구요.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과 싸움을 펼치는 그 다음 모습이 뭘지 기대가 됩니다.
이 와중에 한국의 빅테크업체들은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궁금해 집니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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