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오랫만에 두바이에서 눌러 앉아 일하는 선배가 한국 들어온 김에 그 선배와 함께 일했던 형님들이 오랫만에 모이게 됐습니다.
정겨운 사람끼리 삼겹살에 소주 하는 시간은 즐겁습니다.
사람은 길게 만날수록 더 즐겁습니다.
길면 길수록 편안함이 오는 게 참 좋습니다.
한참을 웃고 떠들면서 식당을 나서는데 문 옆에 걸어놓은 사진 하나에 눈길이 갑니다.
'여긴 어딜까?'
이렇게 가끔 기억이 나고, 그래서 보고 싶고, 가고 싶은... 편하게...
앞으로도 이렇게 쭉 만나요,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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