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집을 나서면서 단지 내 목련 봉오리가 몽글몽글 올라온 것을 봤습니다.
주중에는 출근한다고 새벽같이 집 나서고, 저녁에는 일이다, 식사약속이다 해서 항상 늦게 퇴근하다 보니 목련 봉오리가 올라온 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봄이 성큼 다가온 걸 느낍니다.
토요일은 가급적 저녁약속을 안 잡는데 선약이 잡혀 어쩔 수 없이 오후에 집을 나서면서 목련을 다시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오늘은 봄기운이 많이 느껴질만큼 하루가 따스했는데 그새 봉오리가 반쯤 핀 겁니다.
봄이 정말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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