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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도 Thom Browne

kim패밀리 2023. 6. 16. 22:07

예리한 재봉과 깔끔하고 오만하지 않은 스타일로 2018년 이태리의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에 5억불에 지분 매각한 브랜드.

2003년에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할 때, 프랑스 국기를 반대로 한 듯한 빨강, 흰색, 파랑으로 이루어진 삼색 그로스 그레인을 브랜드 마크로 만들고, 이후 이 stripe는 다양한 재킷이나 코트의 소매에 반영되어 정체성과 철학을 나타내는 디자인 요소가 된 브랜드

아마 눈치채셨겠지만 Thom Browne입니다.

전 이 디자이너가 당연히 패션관련 전공자일 거라 생각했는데, 노틀데임대학의 경영학도로 배우를 꿈꾸다 디자이너가 되어 자신만의 디자인 브랜드를 만들고, 결국 5억불에 매각한 history를 따라가면서 거의 열정에 존경을 느낍니다.

본인의 꿈을 끝까지 쫓아 결국 만들어 내는 사람의 멋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