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둘째아이 미국비자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8월에 미국 가서 대학생활을 시작할 거라는 게 실감이 갑니다.
“인터뷰는 어땠어?”
“잘 본 거 같아.”
“비자는 언제쯤 나온대?”
“모르겠어.”
비자가 정말 언제 나올지가 궁금해서 한 질문은 아니죠. 8월이면 우리 품을 떠나는 아이에 대한 섭섭함에 한 마디라도 더 붙여보려는 거죠.
이렇게 조금씩 이별연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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