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풍 카눈이 서울을 관통합니다.
태풍이 직접 서울을 관통한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맞이해 본 적 없는 미래를 마주할 때의 두려움이 있습니다.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AI에 대한 말씀을 이번 주 화요일에 발표했더군요.
Pope Francis warned that artificial intelligence could pose a risk to society, highlighting its “disruptive possibilities and ambivalent effects” and urging those who would develop or use AI to do so responsibly.
프란치스코 교황은 인공 지능이 사회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파괴적인 가능성과 양면적인 효과"를 강조하고 AI를 개발하거나 사용할 사람들에게 책임감 있게 그렇게 할 것을 촉구했다.
교황님도 앞으로의 미래가 AI의 사용이 범용화 될 거라는 암묵적 전제입니다.
AI의 사용에 따라 불의, 불평등, 갈등, 적대감이 조장되는 세상이 되지 않도록 윤리가 사용자에게 고려될 수 있게 해야 하고, 이를 교육과 법으로 해 나가자는 말씀입니다.
교황님은 AI가 확산된 미래에 AI가 쏟아내는 정보 중 잘못된 정보, 무기의 사용정보 확산 등을 우려하십니다.
곧 다가올 태풍 카눈처럼 알지 못하지만 곧 펼쳐질 본격적인 AI시대..
함께 관심을 갖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기 전에 신호를 잘 인지하고, 빨리 고쳐가는 노력만이 해법이겠죠.
[Reference]
https://www.cnn.com/2023/08/09/tech/pope-franci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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