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아직 의료 생성형 AI가 초기 단계인 듯합니다.
닥터왓슨은 너무 일찍 11년전 사업을 시작해 오히려 지금은 사업을 접는 분위기이고, 카카오 브레인이나 닥터앤서 역시 의사분들의 진찰 보조 기능을 목표로 합니다.
즉, 목표가 처음부터 의료인분들이 좀더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보조 기능입니다.
과연 구글 등 미국의 빅테크기업도 비슷한 행보일지가 궁금해 집니다.
역시나 구글도 구글 Health팀에서 의료 생성형 AI를 꾸준히 준비 중이더군요.
기존 Med-PaLM에서 진보한 Med-PaLM2를 올해 공개했습니다.
놀라운 건 정확도가 미국 의료시험에서 85% 수준이고 이는 전문의 수준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구글이 꿈꾸는 방향은 한국과는 달라 보입니다.
구글 Health 책임 연구원은
“이 기술이 일반 소비자의 손끝에 도달하려면 시간이 좀더 걸릴 겁니다.”
이라고 얘기합니다. 시간의 문제는 있지만 구글 Health팀이 바라보는 최종 목적지는 일반 소비자라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과연 미국의 빅테크기업들이 의료 영역에서 생성형 AI를 통해 펼칠 미래의 모습은 어떨까요?
[References]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312/118294249/1https://www.cnbc.com/2023/03/14/googles-medical-ai-might-soon-answer-questions-about-health.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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