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러더군요.. "아니, 이런 정보는 혼자만 알고 애들에게만 알려주는 게 좋은 거 아닌가요?" 그래서,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렇지는 않죠. 우리 애들이 경쟁력이 있으면 애들도 기회를 잡을 거구요. 그렇지 못하면 경쟁력 있는 다른 아이가 잡겠죠. 지금부터 제대로 경쟁해서 잘 살아 남아야 정말 경쟁해야 할 때에도 살아낼 수 있는거죠. 그렇게 약하게 크면 나중에 힘들어져요. 그리고, 나중에 보면, 몰라서 제대로 못 해 본 게 제일 억울하잖아요." 실제로 아이들이 친구들과 지내는 모습도 그렇습니다. 뭔가 경쟁할 때는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그리고 이긴 친구한테는 쿨하게 인정해주고, 또 이겼을 때는 쿨하게 축하받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지금 아니면 언제 실패해 보겠어요. 어쩌면 인생에서 실패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