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J 3

Chat GPT가 꼽은 국제학교 리스트

요즘 Chat GPT 사용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왜 구글이 그렇게 Bard 출시를 서두르면서 코드 레드를 발령하고 출시 속도를 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사용할수록 대화형 AI가 주는 편리함에 빠져듭니다. Chat GPT의 편리함을 기반으로 한 단계 뛰어오를 인류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아마도 우리의 후손은 우리와 다음 세대 정도를 'AI를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인류'로 분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 서두가 길었네요. Chat GPT에 국제학교 관련한 질문을 몇 가지 던져 봤습니다. 아래 파란색이 Chat GPT에 던진 질문들입니다. ​ 1. 미국 외 국제학교 중에 HYPSM에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어디인가요? ​ 답변이 재미있습니다. ​ Harvard, Yale, Princ..

ASIJ는 하버드를 축구로 합격…

둘째 녀석이 게이오대학 잠깐 다녔다고 일본친구가 그새 많습니다. 그 바람에 ASIJ 출신들이 인스타그램에 팔로우를 많이 하나 보네요. 그러다 재미있는 얘기를 합니다. “아빠, 이번에 ASIJ는 하버드를 축구로 보냈네.” “아, 그래? 어떻게 알았어?” “붙은 친구가 축구로 붙었다고 하네.” 그러고 보니, 애들 다니던 국제학교에서 스탠드 간 셋 중에 둘은 Legacy였고, 한 친구가 배구로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배구로 스탠포드 간 둘째 선배도 학교에서 천재 소리 듣던 아이였죠. SAT 1550이라 재정지원 없이는 스탠드 합격에 문제 없었지만, 배구 특기로 재정지원 받고 합격해서 운동쪽이 아닌 공부로 집중하고 있죠. 학부 조기 졸업하는 바람에 석사 지원을 안 받아줘서 고민했다는 웃픈 얘기도 있구요. 하버드..

게이오대학 자퇴...

오늘 둘째 게이오대학 자퇴가 최종 confirm 됐습니다. 노틀데임 대학 진학하기로 결정하고 지원이 마무리 된 다음 게이오대 자퇴 절차를 진행했는데 이게 또 참 재미있습니다. 자퇴면 자퇴인데 본인이 그냥 자퇴가 안되네요. 왜 일본은 자퇴를 부모님이 재확인하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자퇴에 대한 부모 동의 절차'를 까다롭게 거치고서야 확정을 해 줍니다. 그래서, 오늘 확인메일을 받았습니다. ​ 일본의 ASIJ가 미국 HYPSM에서 그렇게 인정 받는 건 뭔가 이유가 있을텐데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일본의 이런 면이 미국에서도 respect 받는 모습니다. 한국의 서울국제학교는 Legacy를 이용하다 보니 스탠포드대학에 집중되는 모습이 많지만 HYPSM 모두에게 respect 받는 듯 하지는 않습니다. 일본 A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