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 녀석이랑 주말에 만나 등산 어떻게 할지 계획을 세우다 뜬금없이 이런 얘기를 합니다. “아니, 노틀데임대학이 뉴욕대보다 순위가 높던데. 난 몰랐어. 둘째 대단하네.. 거길 재정지원까지 받아 합격하고 말야.“ ”나도 사실 몰랐지. 그나저나 큰 애 올해 도전은 잘 되길 바란다.” 그 친구는 요즘 재수 중인 큰 애 진로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대학 보내야 할지 전전긍긍 중입니다. 해답을 아직 못 찾아서 미국 뉴욕대나 UCLA 등을 보다가 노틀데임 대학이랑 뉴욕대 순위를 알게 됐다고 하더군요. 애들 대학 보내는게 부모님들 숙제가 됐습니다. 물론 당사자인 애들은 더 힘들겠지요. 집에 귀가해서 둘째한테 물었습니다. “노틀데임대학이 뉴욕대보다 순위가 좋은데 왜 한국에서는 잘 모르는걸까?” “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