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패권국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이유는 큰 판을 잘 짜고, 결국 그걸 실행해 낸 힘이 있어서죠.
지금 중국과 Decoupling에서 Derisking으로 살짝 이름만 바꿨지만 미국의 속내는 당신의 패권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꼭 지킬 것이니 넘보지 마라는 메시지와
그럼에도 중국과 관계단절을 의미한 건 아니니 소통은 계속 하면서 각자의 접점을 찾아 보자는 것으로 보입니다.
재닛 열런 장관의 방중을 통해 이 메시지는 전달이 된 듯한데 중국과 합의 발표가 없었다는 건 이런 의미를 함축해 보입니다.
우리의 외교는 과연 어느 방향이 정답일지..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예상하고 준비해 가야 할지 좀더 지켜봐야 할 순간은 맞아 보이네요.
[References]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3-07-05/yellen-china-visit-seeks-to-usher-in-more-talks-amid-tensions
https://www.cnn.com/2023/07/08/economy/us-china-yellen-visit-presser-intl-h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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