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Chat GPT의 등장을 매트리스 영화 속 AI처럼 보던 시각이 이제는 많이 줄어든 듯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 할수록 기존 축적된 정보를 잘 정리해서 보여주는 Chat GPT의 모습을 이해하게 되었고, 또 그러면서 한계도 느끼게 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런 생성형 AI 등장에 세상은 왜 떠들썩할까요? 정말 세상을 바꾸고 도구의 혁명으로 이어지게 할까요? 이럴 때 이해와 예측을 위해 좋은 방법은 역사죠. 1차 산업혁명을 촉발한 인류의 발명은 증기기관입니다. 이 증기기관으로 인해 인류는 농경사회에서 공업사회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은 증기기관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었던 사람은 자본가가 됐고, 국가는 그 시대를 지배하는 열강이 됐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