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둘째 게이오대학 자퇴가 최종 confirm 됐습니다. 노틀데임 대학 진학하기로 결정하고 지원이 마무리 된 다음 게이오대 자퇴 절차를 진행했는데 이게 또 참 재미있습니다. 자퇴면 자퇴인데 본인이 그냥 자퇴가 안되네요. 왜 일본은 자퇴를 부모님이 재확인하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자퇴에 대한 부모 동의 절차'를 까다롭게 거치고서야 확정을 해 줍니다. 그래서, 오늘 확인메일을 받았습니다. 일본의 ASIJ가 미국 HYPSM에서 그렇게 인정 받는 건 뭔가 이유가 있을텐데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일본의 이런 면이 미국에서도 respect 받는 모습니다. 한국의 서울국제학교는 Legacy를 이용하다 보니 스탠포드대학에 집중되는 모습이 많지만 HYPSM 모두에게 respect 받는 듯 하지는 않습니다. 일본 A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