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IFC 근처에서 식사 하고 IFC몰을 오랫만에 방문했습니다. 막시모뚜띠를 참 좋아합니다. 스페인 옷이 몸에 잘 맞기도 하고, 매년 연말에 막시모뚜띠 연말 세일 할인폭이 크다 보니 가성비 좋은 옷이라 종종 들러 구입합니다. Boss 느낌에 가성비 브랜드랄까.. 그렇게 옷 몇 가지 사가지고 나오는데 익숙한 그림이 보이길래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10년 전인가 크리스마스랑 연말 기념하자고 파리 가서 루브르 박물관에 와이프랑 애들 데리고 갔을 때 많이들 좋아하더군요. 호텔 앞 카페에서 크로아상에 커피 한잔 하고 매일 같이 다녔던 파리가 그리워지네요. 아니, 크로아상에 커피 한잔이 그리워집니다.